■ 장마전선이 약화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. 하지만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중부 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강원도 정선에서는 승용차 1대가 급류에 휩쓸려 마을 주민 4명이 실종됐고 축대 붕괴와 침수 피해도 속출했습니다.
■ 중부 지방에는 물폭탄이 쏟아졌지만 제주도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밤사이 올해 첫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.
■ 정부가 서비스업 육성을 위해 유흥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업종에 세제 지원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. 의사와 환자 간 원격 의료가 허용되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'상비 의약품'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
■ 미국 항공우주국, 나사의 무인 탐사선 '주노'가 5년간의 비행 끝에 목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. 주노는 1년 8개월간 목성 궤도를 돌면서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파헤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.
■ 페루의 한 폭포에서 우리나라 여행객이 이른바 '인증샷'을 남기려다 폭포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. 전 세계에서 부는 셀카 열풍 속에 끔찍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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